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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랜트서비스(주), 152억 규모 태양광 ESS 구축공사 계약 체결

관리자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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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플랜트서비스(대표 김중식)는 2018년 2월 27일 베스트솔라에너지주식회사(이하 베스트솔라) 측과 ”태양광발전설비 연계 ESS 구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ESS는 태양광발전설비 등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로, 최근 공공기관 신축 시 ESS 설치의무화 등의 정부정책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금번 태양광 ESS 구축공사는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에 위치한 베스트솔라의 태양광발전소에 7.5MW PCS와 30MWh규모의 배터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의 구축 공사이다.

한국플랜트서비스는 화력발전소 유지보수 및 신재생에너지설비 시공 전문회사로서, 주식회사 효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였으며 계약규모는 152억이다. 이번 구축공사는 금년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6월에는 정상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현재 4%에 머물러있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늘리겠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에 대응해 나가는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플랜트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10년 이상 신재생에너지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일구어 온 한국플랜트서비스의 축적된 노하우가 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를 발판삼아 ESS 시장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